도시가 급격하게 개발되면서 무수히 많은 건물이 빼곡히 지어졌음에도,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문화·체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체육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근린 생활 시설을 확충하고자 노력해왔고, 지난해에는 그 일환으로 강북구 미아뉴타운 내 구유지에, 동북권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전용공간인 시립 예술교육센터와 강북구민을 위한 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최선의 안을 찾기 위한 공모전이 올해 초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