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가협회,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 6차 도시재생 세미나
문화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개발에 밀려 잊혔던 재생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으면서 도시 패러다임도 개발에서 재생으로 옮겨가고 있다. 사회 변화에서 비롯된 이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건축가들 역시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건축가협회는 지난해부터 ‘깨우는 건축, 살아난 도시’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건축은 무엇을, 누구를, 어떻게 깨워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건축가와 도시 전문가, 시민은 각각 도시를 살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다.
지난 11월 개최된 1회 세미나 ‘건축가, 영웅일까? 시녀일까?’를 시작으로, ‘사람들은 왜 낡은 것에 열광할까?’, ‘도시재생과 스마트 시티’, ‘마을카페, 너의 이름은?’, ‘저층노후주거지에서의 삶, 재생, 희망’을 주제로 다섯 번의 세미나를 개최하며 재생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봤다.
오는 4월 25일, 그 여섯 번째 자리가 마련된다. 6회 세미나의 주제는 ‘문화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로, 도시를 이루는 최소 단위인 마을을 중심으로 문화마을의 개념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이슈에 대한 발 제 및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시
2019년 4월 25일 (목)
저녁 6시30분~8시30분
장소
KB청춘마루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익로 18)
주제
문화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발제 및 토론
발제: 황준호 (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
토론: 이광희 (전 제주개발센터 JDC 이사), 김미자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김용만 (건축사사무소 품건축 대표), 김하나 (서울소셜스탠다드 대표)
문의
한국건축가협회 02-744-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