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관한 가볍고도 진지한 상상력
화성 ‘마르스’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문훈발전소 + 무유기 건축사사무소 주홍빛 판금으로 도배된 외벽에 호기심이 인다. 인적이 드물어 보이는 장소에 스크린에서나 볼 법한 우주 속 주인공 캐릭터들이라도 사는 것은 아닌지 상상하게 되는 집, 그 이름도 ‘마르스MARS’다. 대지는 ...
화성 ‘마르스’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황혜정 편집 한정민 자료제공 문훈발전소 + 무유기 건축사사무소 주홍빛 판금으로 도배된 외벽에 호기심이 인다. 인적이 드물어 보이는 장소에 스크린에서나 볼 법한 우주 속 주인공 캐릭터들이라도 사는 것은 아닌지 상상하게 되는 집, 그 이름도 ‘마르스MARS’다. 대지는 ...
문학동네 사옥 에디터 현유미 부장 글 김소원 디자인 김예진 자료제공 경영위치건축사사무소 2002년 7월, 서울에 포진해 있던 국내 출판사와 인쇄업체가 대거 파주출판단지로 자리를 옮기기 시작했다. 당시 입주가 계획돼 있던 출판사 수만 210개에 이르렀고, 그중에는 단연 오랜 시간 주요 문예출판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 ...
상선재(上善齋) 이로재김효만건축사사무소 | IROJE KHM Architects 집은 액자 속 그림처럼 반듯한 상자 안에 담겨져 있는 모습이다. 공간을 프레임 짓고 있는 것은 세월의 흔적이 진하게 묻어나 있는 녹슨 내후성 강판이다. 과거의 도시적 삶이 여전히 기록되어 있는 역사성 깊은 동네, 고풍스러운 도시의 ...